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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

해운대식당 그리고 로뎀까페 오늘은 고려인분이 운영하시는 한국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까페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해운대 식당 외관 입니다. 주소는 frunze str. 557 입니다. 구글지도에는 'seoul2' 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예전 상호명 이라고 합니다. 기본 반찬 들입니다. 해운대 식당과 로뎀커피숍은 걸어서 5분 거리 입니다. 맛있는 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로뎀커피로 이동했습니다. 로뎀커피 주소입니다. Umetaliev str. 109 커피숍 내부 입니다. 여기에도 간단한 식사가 있었습니다. 요일별 런치 메뉴도 있었습니다. 월요일은 비빔밥 과 차 화요일은 볼로네즈 스파게티와 깁밥 수요일은 라면과 김밥 목요일은 국시와 김밥 금요일은 치킨까스와 샐러드 이렇게 런치 세트 메뉴가 있습니다. 오늘은 배가.. 더보기
그린치킨 키르키즈에는 벌써 눈이 내렸습니다. 추워서 외출은 하지 않고 예쁘진 않지만 앞마당의 눈이 쌓인 모습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오늘은 그린치킨 이란 곳에서 한국식 치킨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을 시켜보았습니다. 추워서 나가기 싫었는데 이렇게 한국식 치킨을 시켜 먹을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그린치킨 이라는 곳을 직접 방문을 해본적은 없고 지나가다 간판 사진은 찍어 봤습니다. 다음에 와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이었습니다. 비슈케크의 식물의 근처에 위치 하고 있는데, 제가 갔던날 식물원이 문이 닫았더랬습니다. 제밥 배가 불러 있었던 터라 식물원을 좀 걸었더라면, 그날 들렀을텐데 아쉽게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이곳이 배달도 해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려 '와츠앱'을 통해 한국.. 더보기
알아두면 유용한 앱 'glovo' 오늘은 비슈케크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글로보' 라는 앱을 소개합니다.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영어로 'glovo' 를 검색합니다. 이 앱을 설치합니다. 영어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로컬 언어나 러시아어를 모르더라도 영어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앱을 설치하고 나면 개인정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등록하면 나면 사용할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곳에서는 음식 배달 뿐 아니라 슈퍼마켓 장보기 그리고 쇼핑몰, 약국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이런 배달앱이 있는것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가끔 외출하기 힘들때, 혹은 몸이 안좋아 음식을 요리하기 힘들때 간단한 요리들을 배달시키면 집에서 편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갑자기 고려인 국시 먹고 싶어서 고려.. 더보기
식당 '아저씨' 집에 프린트가 고장이 났다 ㅠ 무거운 프린트 들고 시내로 나왔다. Цум(줌) 구건물에 가면 수리 할수 있는 곳이 있다. 여기는 각종 핸드폰 통신사 전자제품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프린트 수리를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대각선 건너편 '도르도이 플라자'로 왔다. 도르도이 플라자 5층에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이 곳에 우리의 이목을 끄는 식당이 있다. 바로 '아저씨'라는 식당이다. 고려인이 운영하는 식당인것 같다. 메뉴에는 베트남 음식과 한국음식이 있었다. 우리는 오랜만에 쌀국수가 먹고 싶었다. 메뉴판을 뒤로 넘기니 세트메뉴가 나왔다. 쌀국수와 쌀과자 커피 셋트 그리고 떡볶이 김밥 튀김의 분식세트 이렇게 두 세트를 시켰다. 음식이 나오자 사진 찍는 것을 잊고 한참을 먹은 뒤 찍어서 좀 지저분 하지만 ㅠ 그래도 사진.. 더보기
놀이공원 그리고 까페(쿨리코브스키) 일이주 동안 가족 모두 돌아가며 아팠다. 키르에 신고식이라도 하듯.. 감기도 돌고 장염도 하고 ㅠㅠ 얼마만의 외출인지 모르겠다. 아이들이 일주일간 가을방학이다. 날씨를 보니 이번주 목요일은 눈이 내린단다.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을 느끼고 싶었다. 오늘은 비쉬켁 중심에 있는 놀이공원 판필로프 공원과 비쉬켁 체인점 까페 쿨리코브스키에 다녀왔다. 지도상으로 보면 판필로프 공원은 별모양으로 길이 나있다. 실제로 걸을때는 느끼지 못하지만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보이겠지 ? 입구의 모습이다. 핑크핑크하다. ㅎㅎ 관람차를 탔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도시의 가을을 느껴보고 싶었다. 가격은 어른150솜, 12살이하 100솜이다. 알록달록 나무들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관람차를 내리고 공원을 둘러보았다. 놀이공원 시설 분위.. 더보기
국립 박물관 오늘은 아이들과 국립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카자흐스탄과 문화교류 이벤트로 카자흐스탄 예술팀이 키르에 와서 박물관 전시와 여러 공연들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박물관 외관은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플랭카드의 글자를 번역기에 넣어보니 ‘고고학적 유물과 카자흐스탄 예술’ 이라는 제목입니다. 어른 100솜, 초등학생 20솜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습니다. 특별히 미술품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전통 옷 전시가 있었는데, 전통옷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끝으로 주인공 저의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아이들과 주말에 박물관 견학을 하고 소감문을 짧게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째 아이의 소감문을 끝으로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예술의 대해서 더욱 잘 배우고,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면서 예술에 성큼 다가 간거 갔다.. 더보기
전통 음식, 피쉬켁 레스토랑 한 유투버를 통해 전통음식을 파는 근사한 레스토랑을 알게되었다. 맛있게 먹는 유투버의 모습을 보고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옛 성을 연상시킬 만큼 규모도 크다. 문지기 아저씨가 큰 나무로 된 문을 열어준다. 내부도 멋졌다. 전통문양으로 장식된 쿠션, 접시 들 그림, 그리고 오래된 물건들 .. 마치 박물관 같기도 하다. 비쉬켁에서 즐겨먹는 빵 ‘보루속’ 이다. 유투버가 시킨 음식들을 한글로 받아적어서 시켜 보았다. 그 중에 빨간 스프가 나에겐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양고기 샤슬릭 ‘오로모’ 라고 불린다. 마지막 메뉴는 항아리안에 요리가 있고 그 위를 얇은 빵이 덮고 있다. 비쥬얼 굿 ~~^^ 레스토랑 입구에 위치한 비쉬켁 옛날 모습이다. 어느 나라를 가든지, 그 곳의 전통음식을 먹어보고 그들의 문.. 더보기
까페 평양 비쉬켁에 있는 ‘평양’ 이라는 까페에 다녀왔다. 여기에 고려인 국시(국수)를 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랜만에 고려인 국시가 먹고 싶었다. 고려인 국시는 한국의 잔치 국수와는 맛이 좀 틀리다. 하지만, 몇번 맛보고 나면 가끔 생각이 난다.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다. 일부로 알고 찾아가지 않는다면, 모를 곳이다. 고려인 국시는 따뜻한 것과 시원한 것 두가지가 있다. 나는 시원한 것을 시켰다. 날씨가 낮에는 여전히 덥다. 맛은 좋았다. 위치가 가깝지는 않지만, 다시 한번쯤 생각날 것 같다. 국시와 함께 베고자(?)를 시켰는데 나의 예상과는 좀 다른 것이었다. 메뉴는 불친절 하게도 온통 글자 뿐 외국인을 위한 그림은 없었다. 베고자는 우리나라 만두와 찐빵의 중간쯤이라고 해야할까? 이것 또한 고려인 들이 즐겨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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