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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여행

두샨베 - 오페라 발레 극장 오늘은 두샨베 오페라 발레 극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극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이 날 오페라 발레 극장 근방에 행사가 있어서 전통 복장을 하고 있는 여성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얀 극장과 화려한 무늬의 자수를 놓은 전통 드레스를 입은 여성들의 모습에서 신비로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극장의 스케줄은 극장 입구 사이드 쪽 벽면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면 오른쪽에 9월 스케줄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8월에는 주로 휴관을 합니다. 그래서 9월에는 4편 정도의 공연만 플레이 되고 있었습니다. 제일 왼쪽 칸은 날짜, 중간에는 제목, 제일 오른쪽은 시간을 나타냅니다. 러시아어 알파벳을 아시는 분이라면 읽을 수 있겠지만, 모르시는 분에게는 많이 생소한 글자 일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제일 아래 '지젤'이라.. 더보기
두샨베 커피숍 - 무스 오늘은 두샨베 중심가에 있는 맛있는 커피숍을 소개해드립니다. 돔패차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루다키 거리를 따라 한정거장 내려가다 보면 오페라발레 공연장이 있습니다. 그 공연장 대각선 맞은편으로 코너 쪽에 자리잡고 있는 아담한 커피숍 입니다. 이름은 MOOSE(무스), 한글로 번역하면 '엘크'라고 하는 사슴과의 동물입니다. 커피숍 외관에 귀여운 엘크 그림이 그려져 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커피숍 내부에도 좌석이 있지만, 홀이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외부에도 좌석이 있어 햇볕이 따뜻한 날 외부 좌석에서 커피를 즐겨도 좋습니다. 커피 뿐 아니라 생과일 쥬스, 디저트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함께 루다키 거리를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 해보세요. 함께 커피마실 친구, 맛있는 커피한잔.. 더보기
타지키스탄 - 이스칸다르 호수 감기 몸살로 몇일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타지키스탄의 스위스라고 할수 있는 이스칸다르 호수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곳의 자연은 아직 개발되지 않아 관광하기는 무척 불편하기는 하지만,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개발되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타지키스탄의 수도인 두샨베와 북쪽에 위치한 제2의 도시 후잔드 중간쯤의 큰 도시 '아이니'에 다다르기 전 비포장도로로 1시간반 정도를 달려야 이스칸다르 호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곳으로 가는 차는 여행사를 통해 사륜구동 차로 대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지인이 이스칸다르 호수에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아직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비포장 도로를 달려.. 더보기
두샨베 레스토랑 - 인도식당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말이있죠. 앞으로 맛집들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레스토랑은 인도식당 델리다르보르 입니다. 이 식당은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두샨베 중심거리 '돔패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인도식 난과 커리 그리고 밥 입니다. 인도식 난은 매우 타직의 논에 비해 얇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제가 주문한 플레인 난과 갈릭(마늘) 난 입니다.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인도식 커리에 겻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저는 치킨커리 중에 '티카맛살라'와 '버터치킨' 커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스팀라이스(밥)을 두개 주문했습니다. 밥은 한국 밥과는 다르게 길쭉하고 날리는 밥이지만, 커리와 함께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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