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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ункурчак

춘쿠르착 스키장 오늘은 남성의 날 휴일을 맞아 ‘춘쿠르착’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도 비슈케크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휴일을 맞아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방문하였습니다. 앞에 소개해드린 질 스키장에 비해 넓고 초급자와 상급자 들이 타는 곳이 나뉘어져 있어서 좀 더 안전해 보였습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 하늘이 무척 맑았습니다. 비슈케크 도심은 낮 기온 12도 까지 올라갔고, 이 곳은 높은 산에 있지만 따뜻한 햇살이 비춰서 춥지 않고 포근했습니다. 가격을 비교하면, 앞서 소개해드린 질 스키장 보다 종일 리프트 가격이 조금 비쌌습니다. 이 곳 종일 리프트 가격은 성인은 1400솜, 11살 이하의 어린이는 1000솜, 카드 비용은 200솜 입니다. 까페가 있어서 간단한 음식이나 차.. 더보기
비슈케크 근교 춘쿠르착 - 수파라 5월 첫째주는 이 곳 키르의 연휴 기간이랍니다. 여러 연휴가 겹쳐서 대부분의 학교와 회사들이 거의 일주일 내내 쉰다고 합니다. 연휴를 맞아 저희 가족도 비슈케크 근방의 '춘쿠르착' 이라는 곳에 다녀 왔습니다. 생각보다 산 깊은 곳에 마을이 있었습니다. 길이 좋지 않아 덜컹거리는 차를 타야 했지만, 가는 내내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이래서 키르키즈스탄을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부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앞의 저의 글에도 '수파라'라는 전통 식당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수파라 식당은 두 군데가 있습니다. 하나는 앞전에 소개한 비슈케크 외곽에 위치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춘쿠르착 산 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깊은 산 속에 유르타 모양으로 호텔을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저희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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