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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

카라콜 , 알튼 아라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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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에는 아름다운 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알튼
아라샨’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카라콜이라는 도시에서 가까운 산 입니다. 카라콜이라는 도시는 스키리조트가 유명해 겨울해 스키를 타러 많이 오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알튼 아라샨은 등반, 또는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이 여름에 찾는 곳입니다.



카라콜 도시 위치는 이식쿨 끝자락에 넘어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비슈케크에서는 6-7시간을 차로 달려야 합니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지만, 카라콜 도시에서 보이는 산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알튼 아라샨에 가기 위해서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 산 입구 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해 걸어서 오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기 때문에 차량을 섭외했는데, 호텔 앞으로 이런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알튼 아라샨은 진정한 오프로드 이기 때문에 특별한 차가 필요합니다.


알튼 아라샨 올라가는 흔들리는 차량 안에서

카라콜 도심부터 알튼아라샨 유르트캠프 까지 차로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가는 길은 놀라웠습니다. 거의 돌길이었고, 이 길을 운전하는 아저씨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차는 디스코팡팡 놀이기구를 타듯 흔들렸고, 우리 모두는 내내 탄성을 질렀습니다. 😲



그렇게 만난 알튼 아라샨 입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깊은 산중에 한국인들도 몇 분이나 만났습니다.



이곳 베이스 캠프에서 휴식을 취하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고, 말을 타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말을 타고 가면 3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직접 가보지 못했지만,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물론, 비슈케크에서 멀고 가기 쉬운 코스는 아니지만, 정말 평생에 기억에 남을 만한 장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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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었던 숙소, 엘자 유르트캠프 입니다. 이 곳에서 온천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온천을 하고 나니 몸이 개운해 지고 그림같은 산 속에서 꿀잠을 잤습니다.
다음에 아이들이 좀 더 큰다면 걸어서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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