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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

‘나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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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 지역은 비슈케크에서 꽤 먼곳이다. 차로 6시간 정도는 달려야 나온다. 하지만 정말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다. 나른 시내에서 더 중국 국경 쪽으로 들어가면 ‘타쉬라밧’ 이라는 유적지가 나온다.


이 곳은 옛날 실크로드 상인들이 묵었던 곳이라고 한다. 그 터가 남아있어 이 곳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오곤 한다. 이 곳에서는 유르타 캠프를 할 수 있다. 여름에 가 보시길 추천한다. 여름이 시작하는 6월초 방문했었는데, 낮에도 꽤 쌀쌀했고 오후에 우박이 잠시 떨어지기도 했고 다시 날씨가 개이는 등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었다. 밤에는 겨울 점퍼를 입고 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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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으신 분은 이 곳에서 말을 타고, 주변을 둘러 볼 수도 있다고 한다. 1박2일로 갔던 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나른 시내로 가면 또 특이한 지형을 볼 수 있다. 나른 파노라마를 찾아서 가보 시길 추천한다. 아쉽게도 파노라마에서 인물 위주의 사진밖에 남기지 못했다. 오고 가는 길도 너무 예뻤다. 꼭 여유있게 가서 그곳의 자연을 만끽하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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