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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필로프공원

알마티 시내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 국경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이동은 자동차로 약 3시간 정도이다. 가는 길 중간 중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 공사가 끝난다면 아마 시간이 더 단축될것 같다. 비행기보다 훨씬 저렴하고 공항 대기시간 등을 생각한다면 걸리는 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 구간은 대부분 자동차를 이용한다. 알마티에 일정이 생겨서 국경으로 이동을 해보았다. 숙소는 아르바트 거리(차 없는 거리) 근처로 잡았다. 아르바트 거리는 크지 않지만 이 곳에 예쁜 커피숍들, 그리고 버스킹 공연, 거리 미술가들 등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중앙아시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줌(цум) 백화점 부터 차 없는 거리가 시작된다. 중간 중간 분수대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예쁜 카페들도 많다. 쉬어가기 좋은 .. 더보기
판필로프 공원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중심에서 동쪽으로 소개를 해드렸는데 오늘은 서쪽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시작은 러시아 정교회에서 출발합니다. 이 곳은 이슬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지만, 예전 소련의 영향으로 러시아 정교회가 남아 있습니다. 건물의 색깔이 화이트와 블루 컬러로 조화를 이루고, 지붕의 꼭대기는 금색의 십자가로 외관이 눈에 띄게 아름답습니다. 마당에 아름다운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자리하고 있는 정교회 마당에서 쉼을 누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 곳을 잠시 둘러본 뒤 판필로프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은 조금 올드한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아이러브 비쉬켁 간판도 있습니다. 각종 놀이기구들에 제법 있습니다. 추억의 회전목마도 보입니다. 판필로프 공원을 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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