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점 그리고 인도네시아 까페 집에 계란이 똑 떨어졌어요. 아이와 함께 슈퍼를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햇살이 너무 좋아서 시내쪽으로 무작정 걸어보기로 했어요. 한 30분쯤 걸어서 알라토 광장 근처에 도착했어요. 근데 옆에 서점이 있었는데 들어가보고 싶은 호기심이 들었어요. 유모차를 세우고 아이와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서점이 매우 컸어요. 러시아어로 раритет 는 사전을 찾아보니 '희박' 이라는 단어네요. 입구로 들어가니 오른쪽에는 작은 박물관이 있고, 물고기와 거북이를 키우는 수족관 그리고 미니 놀이터도 있었어요. 서점 안 미니 박물관 아이는 놀이터에서 놀고, 천천히 서점을 둘어봤어요. 누르면 소리나는 러시아어 책을 한권 구입하고, 말레이시아 친구가 추천해준 인도네시아 식당으로 가 보았어요. 아담하고 깔끔한 식당이에요. 들어가니 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