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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놀이공원 그리고 까페(쿨리코브스키) 일이주 동안 가족 모두 돌아가며 아팠다. 키르에 신고식이라도 하듯.. 감기도 돌고 장염도 하고 ㅠㅠ 얼마만의 외출인지 모르겠다. 아이들이 일주일간 가을방학이다. 날씨를 보니 이번주 목요일은 눈이 내린단다.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을 느끼고 싶었다. 오늘은 비쉬켁 중심에 있는 놀이공원 판필로프 공원과 비쉬켁 체인점 까페 쿨리코브스키에 다녀왔다. 지도상으로 보면 판필로프 공원은 별모양으로 길이 나있다. 실제로 걸을때는 느끼지 못하지만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보이겠지 ? 입구의 모습이다. 핑크핑크하다. ㅎㅎ 관람차를 탔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이는 도시의 가을을 느껴보고 싶었다. 가격은 어른150솜, 12살이하 100솜이다. 알록달록 나무들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관람차를 내리고 공원을 둘러보았다. 놀이공원 시설 분위.. 더보기
까페 평양 비쉬켁에 있는 ‘평양’ 이라는 까페에 다녀왔다. 여기에 고려인 국시(국수)를 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오랜만에 고려인 국시가 먹고 싶었다. 고려인 국시는 한국의 잔치 국수와는 맛이 좀 틀리다. 하지만, 몇번 맛보고 나면 가끔 생각이 난다.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다. 일부로 알고 찾아가지 않는다면, 모를 곳이다. 고려인 국시는 따뜻한 것과 시원한 것 두가지가 있다. 나는 시원한 것을 시켰다. 날씨가 낮에는 여전히 덥다. 맛은 좋았다. 위치가 가깝지는 않지만, 다시 한번쯤 생각날 것 같다. 국시와 함께 베고자(?)를 시켰는데 나의 예상과는 좀 다른 것이었다. 메뉴는 불친절 하게도 온통 글자 뿐 외국인을 위한 그림은 없었다. 베고자는 우리나라 만두와 찐빵의 중간쯤이라고 해야할까? 이것 또한 고려인 들이 즐겨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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