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아르차 국립공원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은 비슈케크에 가까이 위치 하고 있고 잘 관리되고 있는 산입니다.
키르키즈스탄은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그래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라고 불리웁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비포장 도로가 많습니다. 하지만 알라아르차 국립공원은 얼마전 도로포장을 해서 편안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빨간지붕 호텔입니다. 이곳에 숙박을 하며, 산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외국인들도 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자동차 한대에 500솜의 요금을 받았습니다.
호텔을 다른 측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이 곳 알라아르차 산에는 다람쥐가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더워서 그런지 좀 더 깊숙한 산으로 들어간 듯, 오늘 다람쥐는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비슈케크 도시는 40도를 웃돌아 폭염주의보가 있습니다. 산에는 확실히 도시보다 기온이 떨어져 산책하기 좋은 온도였습니다. 초저녁이 되자 조금 서늘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쭉 들어가면, 이렇게 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아스팔트가 깔려있어, 유모차도 올 수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더 깊숙히 탐험을 합니다. 좀 더 들어가면, 폭포도 있다고 합니다.
겨울에 방문했을때는 이 호수가 얼어서 이런 장관이 연출되었습니다. 이 호수에서 아이들은 슬라이드를 타며,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알라아르차는 사계절 특색이 있고, 언제 와도 좋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비슈케크에 오신다면, 이 공원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유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