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쿨 - 도시 촐폰아타, 유람선
키르키즈의 최대 휴양지 이식쿨 호수는 유역 길이가 6236m2 이라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호수를 둘러싸고 많은 도시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중에도 제일 유명한 휴양 도시는 '촐폰아타' 라는 지역 입니다. 이식쿨 호수의 북쪽의 중앙쯤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여름에 수영을 하기도 하지만, 앞천에 소개해드린 온천이 있고, 또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쁜 전망을 자랑하는 공원이 있습니다.
이식쿨 온천(노천탕)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눌러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식쿨 온천
"Ruh ordo" 라고 불리는 공원이 있습니다.
호수를 끼고 산책하기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500솜 아이 250솜을 받았는데, 공원에는 여러 조각 구조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종교의 방들이 있었고 미술품도 많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종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소리' 라고 종 위에 글이 적혀져 있습니다. 이런 낯선 곳에서 이런 것들을 만나면 괜히 반갑습니다.
중간에 있는 나무는 미술품 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봤을때 너무 예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호수로 가까이 가면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매우 깨끗합니다. 이 곳을 둘러보고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
유람선 시간이 항상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11:00,
12:30, 15:00, 16:30 이렇게 총 4번의 운행이 있었습니다. 운행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중간에 배를 멈추고 원하는 사람은 구명조끼를 입고 이식쿨 호수에서 수영할 수 있는 시간을 20분정도 줍니다. 여러 종류의 배들이 있었는데, 작은 배들도 빌려서 탈 수 있습니다.
* Culture center : Ruh ordo
Советская, 38а Чолпон-Ата
* Yacht club : 유람선 타는곳
Акматбай ата, 2Б Чолпон-Ата
